내 영혼이. 내 영혼이 /김순기 영혼을 적시는 단비가 새벽을 열어줍니다 감사와. 찬양과. 눈물이.. 그래서 위로를 받고 살아갑니다, 한 자매의 글을 읽으면서 변치 않는 사랑의 하나님! 내 아버지 의 사랑을 다시 느낍니다.. 생수의 강이 마르지 않는, 은혜의 단비가 촉촉 히 내리는 이른 시간에.. 내 영혼이 쉼을 얻..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9
주여! 오시옵소서. 주여! 오시옵소서, /김순기 주여! 임하시옵소서. 화양랜드의 97명의 영혼들 위에. 통회하는 가슴안고 몸부림 치 그들의 영혼을 위로 하옵소서, 섬김의 자리에 함께한 주의 종들에게도 주의 영으로 임하시 옵소서 섬김의 손길위에. 무릎 꿇는 겸손의 자리에. 뜨거운 사랑의 주님으로 오시옵소서. 주여! ..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9
웃음의 여유를.. 웃음의 여유를 /김순기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 힘들어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살자. 그러면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감사가 살아날 것입니다,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9
행복 행복 /김순기 행복은 가까이 있습니다, 내안에 있습니다, 잡으면 내 행복이고 보내면 남의 행복입니다 작은 행복의 씨앗이 큰 나무가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의 쉼터가 되었으면,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9
추한 삶 추한 삶 /김순기 돈이 없어서 추한 것이 아닙니다, 명예를 얻지 못해서 추한 것도 아닙니다, 권력을 누리지 못함도 아닙니다, 이루지 못한 꿈 때문도 아닙니다, 소망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인생의 추한 모습은 내가 주님을 떠나 있는 모습입니다 주님 밖에서 인생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 ...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9
갯벌 갯벌 /김순기 갯벌이 숨 쉬는 순천만 흑두루미가 10월 중순쯤 찾아와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4월 시베리아로 돌아가는 안식처. 이름 모를 생물들이 서식하며 소리 없이 자연을 가꾸어나가는 순천만, 감칠맛 나는 장뚱이 탕에 점심을 때우고.. 갈대밭 사이길 을 걸으며 늦가을 보낸다..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9
변화된 삶 변화된 삶(눅9:28-36) 예수님 주위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먹을 석을 위하여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기사와 이적 때문에 따르는 것이 아니고 먹고 배부름으로 인하여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은 이 무리들을 칭찬하지 않으시고 책망하셨습니다, 숫자는 많았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09.02.09
쑥 쑥 /김순기 원폭의 폐허 속에서 생명의 존귀함을 보여주었던 너 보릿고개 넘기 힘들어 허리띠 조여 멜때 허기진 배 채워주던 너 문명의 산물에 힘들어 하는 모두에게 서로 다른 이름으로 함께 이겨내는 너 향긋한 봄 향기로 식탁에 마주앉은 너 너 앞에 나는 부끄러워진다,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8
기지개를 펴고 십습니다, 기지개를 펴고 싶습니다, /김순기 겨울 속에 찾아온 봄기운에 무거운 기지개를 폅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서민들에게는 고마운 날씨입니다 그러나 농사를 짓는 농부들에게는 걱정입니다 눈이 오고 추워야 내년농사가 잘된다고, 한편엔 만족, 또 다른 편에는 걱정 모두에게 만족은 없나봅니다 움츠렸던.. 淸心 의 신작 詩 2009.02.08
겨울 바다 겨울바다 /김순기 출렁이는 바다위로 초겨울의 추위가 옷깃을 파고들었습니다, 수평선 저 너머로 보이는 뽀얀 뱃길이 여객선인지? 고깃배인지? 구분은 안 되지만 겨울바람을 해치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는듯합니다 멀리 흩어졌던 크고 작은 섬들이 추위를 이기려는 듯 옹기종기 머리를 .. 문예사조에실린글 200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