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목포여객터미널 뒷모습, 오른쪽에 보이는 산이 노적봉이 자리잡은 유달산이다 시원한 물가르며 달리는 뱃길이 여름인양 시원하다, 멀리 뾰족 봉우리한 곳이 유달산 일등바위다, 목포의 눈물 한곡의 대중가요로 목포를 유명하게만든 가수 이난영 씨 의 이름을 붙인 공원이 삼학도에 있는것을 이제야 .. 추억의 오솔길 2010.04.09
사랑합니다,, 사랑 합니다/ 淸心 조금은 어색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스쳐가는 손끝에서 마주잡은 손길에서 바라보는 눈길에서 함께 어우러졌던 시간 속에서 사랑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워지는 것은 진정 사랑하는 마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주 잡은 작은 손길에서 주님의 큰사랑을 느꼈습니다, 바라보는 .. 추억의 오솔길 2009.06.27
달님이 만지고 싶어요 달님이 만지고 싶어요,/淸心 차창 밖으로 보이는 달을 바라보면서 4살 박이 손자가 말한다, 할아버지! 왜! 달님을 만지고 싶어요. 할아버진 달님을 잡을 수 있어요? 할아버진 못 잡아, 사다리 놓고 하면 되지 않아요? 그럼 네가 해라, 난 못해요 할아버지 집에 사다리가 있으니까, 할아버지가 해주세요. .. 추억의 오솔길 2009.05.09
[스크랩]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이해인_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 추억의 오솔길 2009.03.31
[스크랩] 부부의 정을 저축하라 부부의 정을 저축하라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부부가 함께할 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젊었을 적에 갖지 못했던 이런 시간이 은퇴 후 갑자기 갖게 되어 당혹감을 갖고 감당하지 못하여 황혼 이혼하는 경우가 있다. 노후엔 자식의 중심에서 부부의 중심으로 바뀔 것을 인식하고 은퇴하기 전부터 부부만의 .. 추억의 오솔길 2009.03.27
엄마 아빠 찾아주세요 엄마 아빠 의 추억을 찾아주세요 60이 넘어서 이곳에서 고향의 향수를 찾아보곺은데 모두들 젊은이들뿐이구먼 빛바렌 추억이지만 부모님들의 추억을 찾아주는 효자 효녀 되었으면 한다 비금동초등학교 14회 졸업생들 기억나는데로 옮겨보면 용소리 김광용 이일호 김광선 이성환 김판종 정진경 김성.. 추억의 오솔길 2009.02.23
향수 향수 /淸心김순기 봄 햇살이 따스한 논과 밭의 양지바른곳에서 갓 케온 봄나물을 손마디가 굵으신 그손으로 된장,식초 듬북부어 섞어서 주무르신던 어머님의 맛이 그립습니다 이웃을 불러 모아 막걸리잔 함께 비우시던 그모습, 된장에 풋고추 찍어서 보리밥 한그릇에 찬물 부어 맛있게드시던 그 모습.. 추억의 오솔길 2009.02.23
짚세기신고(짚신신고) 짚세기신고(짚신신고) /김순기 옛날 아주오랜옛날에는 짚신을신고 다녔다는데 이렇게 눈이오는날에는 어떻게 다녔을까? 미끄럽지는 않아도 몹시추웠을 것인디, 추운줄모르고 살았겠지 먹고사는일이 바빠서. 배곺으면 보이는게 없거든, 아마 그랫을거야!?.> 추억의 오솔길 2009.02.23
싸움? 우리 옆집 아이가 말했다 엄마/ 봄과 겨울이 싸우는가봐/ 왜? 봄이 올려고하니까 겨울이 가기싫은가보지? 이렇게 추우니까 말이야/. 오려고하는봄과 가기싫어하는겨울의 싸움이 얼마나 더계속될는지? 가는듯 싶더니 또다시 닥아와서 물러날줄 모르는 겨울이 얼마나싸워야 승부가 날는지? 고르지못한 .. 추억의 오솔길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