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솔길

싸움?

淸心 2009. 2. 23. 06:48

우리 옆집 아이가 말했다
엄마/
봄과 겨울이 싸우는가봐/

왜?
봄이 올려고하니까
겨울이 가기싫은가보지?
이렇게 추우니까 말이야/.

오려고하는봄과 가기싫어하는겨울의 싸움이 얼마나 더계속될는지?
가는듯 싶더니
또다시 닥아와서 물러날줄 모르는 겨울이 얼마나싸워야 승부가 날는지?
고르지못한 날씨에
건강들 잘지켜 승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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