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멀다 해도
淸心
밤새워 찾아온 봄소식에
매화꽃망울이 수줍은 미소로
아침을 맞는다,
버드나무 솜털은
눈비비고 일어나
겸연쩍은 얼굴로 햇살을 맞고,
환한 미소를 머금은
목련꽃망울 사이로
대롱대롱 매달린 낙엽이 쉴 곳을 찾는다,
차가운 바람은 햇살의 길이를 재며
떠날 채비하는데
아직은 봄이 멀다 해도,
봄은 미소 지으며 찾아올 것이다,
봄이 멀다 해도
淸心
밤새워 찾아온 봄소식에
매화꽃망울이 수줍은 미소로
아침을 맞는다,
버드나무 솜털은
눈비비고 일어나
겸연쩍은 얼굴로 햇살을 맞고,
환한 미소를 머금은
목련꽃망울 사이로
대롱대롱 매달린 낙엽이 쉴 곳을 찾는다,
차가운 바람은 햇살의 길이를 재며
떠날 채비하는데
아직은 봄이 멀다 해도,
봄은 미소 지으며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