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대
입석대
무등산에서/淸心
천왕봉 아래 병풍마냥 펼쳐진
서석대 와 입석대 를 가슴에 품고
빛고을 굽어 도는 영산강물 따라
나주평야 지나 금성산 너머 유달산을 바라보고
북으로 담양을 이웃하고
입암산 성 찬바람을 몸으로 막아서니
누에 봉 능선아래 충효마을 자리하고
광주 호 에 담은 물이 고서들 녁 살찌우네
남으로 화순을 이웃하고
탐진강 굽이돌아 정남진 을 바라보니
청해진의 푸른 파도
쉬어가라 손짓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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