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淸心
어떻게
살다가 무엇을 남기고 갈까?
초롱초롱
아이의 눈망울 마냥 티 없이 맑고 고운 색깔이면 어떨까?
일곱 색 갈
고운 무지개면 어떨까?
바라만 보아도
마냥 즐거울 별이 되어 반짝 거리면 어떨까?
어두운
밤을 밝혀주는 달님 이 면 어떨까?
고운 색깔
무지개가 아닐지라도,
달과
별이 아닐지라도,
그리움에
남을 삶이라면 족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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