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장미

淸心 2020. 6. 8. 16:40

이슬 머금은 

수줍은 미소에  

발톱을 감추고 

 

해맑은 

환한 미소에 도 

발톱을 감춘다. 

 

두 눈 

마주치며 

뜨겁게 사랑하던 

햇님 

 

붉어진 얼굴로

곱게 물들인 

저녁노을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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