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아침은 이슬에 젖어있고

淸心 2019. 8. 6. 18:01

 

 

 

아침은 이슬에 젖어있고

淸心, 김 순기

 

이슬에 젖은

풀잎은

풋풋한 향기

토하여내는 데

 

거미줄에 걸린

이슬은

삶의 무게를 더하여준다

 

바다건너

산봉우리에 떠오르는

태양은

 

파란 하늘

출렁이는

푸른바다를 붉게 물들인다.

 

'淸心 의 신작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에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0) 2019.08.17
달맞이 꽃  (0) 2019.08.11
무엇을 얻었는가  (0) 2019.07.30
어찌 이리도 고운지   (0) 2019.07.25
잃어버린 나를 찾아  (0) 2019.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