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이리도 고운지
淸心, 김 순기
뙤약볓
그늘이그리운
한낮 피하여
이리도 곱게피었느냐
피고지는 꽃에서
생존의
지혜를 배우는 아침
지식은
머리에담고
품격은 가슴에담아
석양을
곱게 물들이는
덕망의 꽃을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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