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그래도 꽃은 피었습니다

淸心 2009. 2. 22. 07:05

그래도 꽃은 피었습니다 /김순기

 

넓은정원에
장미꽃이 활짝피었읍니다
담장안에도 활짝핀 장미꽃이
고개를 내밀고
밖의 세상이 그리운가 봅니다

손바닥만한
작은 화분에 심어진 장미꽃도,
계절을 놓일세라 함박웃고있읍니다

넓은 뜰에도
높은 담장안에도
작은 화분속에도
바위틈 에서도

때가되면 꽃은피었읍니다
꽃이피는 때.
그때는 아릅답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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