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보고싶습니다 /김순기
지난해에 결혼한 둘째 며늘 아이가
안부전화를해왔읍니다
어버이날이라고..........
지난 5월1일날 어버이날 못온다고 다녀갔는데.
또 안부전화를 했읍니다
아버님 가슴에 꽃을 달아드리지못해서 죄송하다고...
자랑스런 자부입니다
이렇게 어버이날에는
자녀들이 건강하시라고 안부를묻고 할때는
내 위치를 한번더 살펴보게됩니다
나를 참 사랑하셨던 어머님!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시면서
된장에 고추찍어 맛있게 잡수시던 그 어머님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지금은 볼수없는
어머님
보고싶습니다
살아생전 부모님께 효도
하지못한것이
후회스러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