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의 울음/淸心
어깨를
들 석이는 흐느낌 속에
애절함 묻어있어
돌아서지 못하는데
아픈 마음
함께하는 발걸음들이
노오 란 깃발
힘것 흔들어보지만
바보의 미소엔
연민의 정 남고
석양을
붉게 물들인 해님도
바보의
미소에 빙 그래 웃는다,
바보의 마지막
발목을 잡지 못하여
부엉이는
삼일 밤낮을 그렇게도 울었나보다
부엉이의 울음/淸心
어깨를
들 석이는 흐느낌 속에
애절함 묻어있어
돌아서지 못하는데
아픈 마음
함께하는 발걸음들이
노오 란 깃발
힘것 흔들어보지만
바보의 미소엔
연민의 정 남고
석양을
붉게 물들인 해님도
바보의
미소에 빙 그래 웃는다,
바보의 마지막
발목을 잡지 못하여
부엉이는
삼일 밤낮을 그렇게도 울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