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마음/淸心
아침을
깨우는 노래 소리에
하얀 이불 젖히고
긴~ 잠에서 깨어나
노오 란 목도리에
연분홍 치마 자락 날리며
두 손 마주잡고
아장 아장 뒤뚱 뒤뚱
가슴 졸이며
걸음 거리 하더니
의지하던
지팡이마저 던져버리고,
연초록 벗 삼아
노래와 춤을 즐긴다,
시간의 때 묻으면
성숙함으로 닥아 오는 것을
그리도
애태우며 기다렸던가,
기다리는 마음/淸心
아침을
깨우는 노래 소리에
하얀 이불 젖히고
긴~ 잠에서 깨어나
노오 란 목도리에
연분홍 치마 자락 날리며
두 손 마주잡고
아장 아장 뒤뚱 뒤뚱
가슴 졸이며
걸음 거리 하더니
의지하던
지팡이마저 던져버리고,
연초록 벗 삼아
노래와 춤을 즐긴다,
시간의 때 묻으면
성숙함으로 닥아 오는 것을
그리도
애태우며 기다렸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