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사랑하고 삽시다
淸心 김 순기
가을의
풍요를 기다리다가
늙음이 오는 것도
잊고 살았습니다,
오늘은
가을비
오락 가락 하는
서늘한 날입니다
하늘은 높고
땅은 풍성한 열매 맺어
가을의 풍요를 노래할 때
바닷물도 춤추어
즐거워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계절이 찾아옵니다.
나를
사랑하고
너를 사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있어
언제나 행복한 세상입니다
불평할 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감사할 일이
더 많아서
오늘도 꿈이 있는 내일을 향하여
희망의 닻을 놓아봅니다
'淸心 의 신작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화옆에서 (0) | 2019.10.26 |
---|---|
아침이오기전에 (0) | 2019.09.29 |
사랑이려오 (0) | 2019.08.26 |
내 사랑하는 어머니 (0) | 2019.08.22 |
바다에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0) | 2019.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