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색 갈로 /김순기
울긋 불긋
고운 색깔 들로 사람을 즐겁게 해주던
가을 단풍이 낙엽 되어 땅에 딩굴고
앙상한 가지엔 겨울 바람맞을 채비를 하고
큰 바위를 보듬은 크고 작은 나무의 뿌리는
흙을 찾아 겨울을 이겨보려고 몸부림친다,
덧없이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무엇을 보듬고 발버둥치는 인생이기보다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운 색깔 로 남고 싶다,
고운 색 갈로 /김순기
울긋 불긋
고운 색깔 들로 사람을 즐겁게 해주던
가을 단풍이 낙엽 되어 땅에 딩굴고
앙상한 가지엔 겨울 바람맞을 채비를 하고
큰 바위를 보듬은 크고 작은 나무의 뿌리는
흙을 찾아 겨울을 이겨보려고 몸부림친다,
덧없이 지나가는 인생길에서
무엇을 보듬고 발버둥치는 인생이기보다는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고운 색깔 로 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