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잘 있었어 미안하다 잘있었어? 흙먼지 날리던 길에 비가내립니다, 갈증으로 비틀거리던 길섶의 꽃들과 풀, 그리고 밭의 곡식들 에게 그리고 속삭입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얼마나 힘들었어~ 부슬 부슬 내리는 봄비가 봄비를 기다리던 모두를 어루만져 생기를 줍니다, 탓하고 변명하기전에 서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살고싶다 ~~ 카테고리 없음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