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름 아름다운 이름들 淸心 김 순기 긴~ 세월 지나온 자리에 지우고 싶은 흔적 있어서 누덕누덕 기워 본다 차라리 그냥 둘 것을 좋은 일들 매끄러운 것들만 아름다운 것은아니다 모나고 각이 서고 버리고 싶었던 부끄러운 것들도 때로는 더불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경우도 있다 버리고 지우며 변명하지 말고 내 안에 있는 나를 찾아 거짓 없는 진실로 당신 앞에 서고 싶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20
풀잎도 빛을 보고 자란다 풀잎도 빛을 보고자란다 淸心 김 순기 길섶의 풀잎도 햇빛 따라 푸르고 앙상한 나 뭇 끝에 봄소식 향기로운데 어두운 인생길 밝혀줄 빛 없으니 나 빛이 되어 그늘져 어두운 세상 한줄기 빛으로 살아가리라 카테고리 없음 2022.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