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사랑 아!

淸心 2010. 7. 8. 09:44

 사랑아!/淸心


사랑아!

너는 

침묵 일까 수다일까


봄소식

전해주는 

훈훈한 봄바람일까


검은 

비구름 걷어내고 

맑고 높은 하늘 소식전하는 가을바람일까?


밝고 

화사한 뜨거운

여름햇살의 장미꽃일까?


새벽이슬 

머금고 밤에 피는

수줍은 하얀 박꽃일까?


경우에 

합당한 말은

은쟁반의 금 사과라 했는데,


사랑아!

사랑아!

너는 누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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