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물든 저녁노을에
당신의
모습 그려 봅니다
인적이 그친
깊은 밤 되거든 날 찾아 오소서
새벽을
깨우는 찬양 속에
나를
만나 주소서.
말씀으로
하루를 여는 고요 속에서
나를
만나 주소서
북적거리는
시간과 생각 속에 서도
나를
잊지 말고 꼭 붙들어 주소서
큰 손으로.
나를 감싸 주소서.
사랑하는
님 이 시여!
사랑하는 님 이 시여!
'淸心 의 신작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의 여유, (0) | 2011.04.04 |
---|---|
2011년 3월26일 요즘 이야기 (0) | 2011.03.26 |
2011년 3월18일 요즘 이야기 (0) | 2011.03.18 |
봄을 붙잡고 (0) | 2011.03.18 |
우리서로 기대고살자 (0) | 2011.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