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부모님을 공경합시다(엡6:1-3)

淸心 2009. 5. 9. 10:17

 

 

하나님의 백성 된 성도가 하나님께서 만들어놓으신 땅위에 살면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사는 것은 당연한일입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지키고 살아야할 규율이 십계명입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시내산 에 부르셔서 그곳에서 친히 손으로 쓰셔서 모세에게 들려주셨습니다, 애굽에서 종으로 살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자유자가 되었으니 자유를방종의 기회로 삼지말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면서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약속하신 복을 받아 누리면서 다시는 종으로살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하나님 앞에서 지켜야 할 법이 십계명입니다

이 십계명을 둘로 나누면 첫째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 천륜에 관한 계명입니다(1-4계명)

둘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인륜에 관한 계명입니다(5-10계명) 인륜에 관한 계명의 첫째 되는 제5계명이 무엇입니까?

출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입니다,  남의 부모를 공경하라는 것이 아니고 나를 낳아 길러주신 내 부모를 공경 하라는 것입니다,10달 동안 어머니의 뱃속에서 길러주셨습니다

낳아서는 어떻게 길러주셨습니까?

언제나 나는 자녀로만 있는 것 아니고 훌쩍 세월이지나고나면 나도 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버이주일입니다,

본문의 말씀에 의지하여 기독교의 효도 관을 살펴보면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겠습니다,

 

1, 자녀는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해야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려면 그 표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 를 생각해 보아야합니다,

세상의 도덕과 윤리에 기준을 두고 살아도 효자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덕과 윤리의 기준을 성경에 두지 않으면 타락한 현대인의 모습입니다, 성경을 떠난 인류의 효도는 조건적인 효도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는 어떻게 효도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까?

 

1) 예수님처럼 순종해야합니다

우리주님께서 십자가지고 죽으실 때 사랑하는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했습니다,

죽음의 자리에서 어머니를 생각하는 예수님의 효도는 우리가 본받아야할 효행입니다,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마리아라는 한 여인의 몸을 빌려서 사람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머니의 몸을 빌려서 온것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는 나 먼저 생각하지 말고 부모님먼저 생각하는 자녀가 되어야 예수님의 성품을 지닌 자녀입니다,골 3:20“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일이 아니면 부모님 의 기쁨이 되기 위하여 순종하고 살아야합니다,

 

2) 신앙의 가정답게 순종해야합니다

아브라함의 가정같이 순종함이 있어야합니다

아브라함은 좋은 신앙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믿음의 조상되는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 아들 이삭은  아버지 못지않는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모리아 산에서  자신을 소나 양처럼 잡아 제물로 삼으려했던 아버지께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복의 근원되는 축복의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의 사람은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지 못할 사람이 없습니다,

 

2, 자녀는 부모를 공경해야합니다

미물의 짐승도 낳아서 길러준 어미를 알아봅니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이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

이 나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공경이라는 말은 공손히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 반대되는 말은 구박하다입니다

자녀는 부모님 앞에서 공손해야합니다

이맛살을 찌뿌리고, 거친 말을 함부로 하고, 해서는 안됩니다,

나를 낳아 기르시면서 한평생 고생하고 길러주신 부모님이십니다, 자신의 꿈도 희망도 모두포기하고 오직 자 녀 만이 꿈이고, 희망이고 전부였습니다,

못 배운 것이 서러워서 나같이 서럽게 살지 말라고 허리띠를 졸라매시고 열심히 가르치셨습니다,

가난이 서러워서 내가 겪은 가난 자식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려고 허리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시고 그렇게 살으

신 부모님이십니다,

못 입고 못 먹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나를 길러주시면서 한평생을 살아오신 부모님께 자녀로서 그 부모님을 공

경하는 것이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엡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자식은 부모님 앞에서 공손해야합니다, 불평하고 투정하지 말아야합니다, 아프지도 말고 건강해야합니다

부모님께 기쁜 모습, 즐거워하시는 모습만 보여드리고 살아야합니다

아니요 라고 하지 말고, 세대차이라고 무시하고 윽박지르지 말고 예만 하고 살아야합니다,

 

3, 부모를 공경하면 받는 복이 있습니다,

나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상 받을 일도 아니고 당연히 해야 할 자식의 도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도리를 다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이 무엇인가?

 

1) 땅에서 잘되고

땅에서 잘되는 복입니다, 우리가 사는 곳이 어디입니까? 땅입니다, 아무리 과학문명이 발달되었어도 아직은 사람이 살고 있는 생활터전이 우주 공간이 아니고 땅입니다

사람 살고 있는 이곳에서 복을 주시는데 잘되는 복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는 일 마다 잘 되는 것이 내 힘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주신 복 인줄 알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효도하는 마음과 지혜가 있어야합니다,

막 7:10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모욕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

효도하는 마음을 잃어버렸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깨닫고 효심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2) 장수합니다,

사람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는 것이 복입니다,

장수하는 복은 건강관리를 잘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입니다,

엡6:3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나님께서 건강 주셔서 장수하게하실 때 하나님의 기쁨이 되도록 살아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죄악 많은 세상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구별된 성도들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  하나님의 자녀둘입니다, 누가 감히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아니요’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 우리아버지 앞에서 효자 성도되시기 바랍니다,

나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 앞에서  효자, 효부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주님의 기쁨이요, 부모님의 기쁨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이요, 예수님의 향기 되는 삶입니다,

신 5:16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한 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효도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효행을 몸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