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봄의 미소가
앙상한
나 뭇 끝에 울던
겨울
찬바람이
힘차게 창문을 두드리고
한파로 찾아온
냉기는
세상의 것들을
덜덜 떨게 만든다.
창문을 열고
너는 외
이리도 창문을 두드리고
온 세상을
얼어붙어 덜덜 떨게 하느냐
환한 미소로
다가오는
봄이 무서워서 그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