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묻어둔 추억 /淸心
지나온
세월 아름다워
떠올려 보려하지만
허락되지
않는 시간 속에서
훗날에 남기고 떠나려오,
남은 시간
길지 않는데
망설임이 웬 주책이냐 고
더디 가는
시간 재촉 마 시오
난들 머물고 싶겠소만
떠나야 할 시간이
조금 남은 듯하여
시간 속에서 추억을 낚는 것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