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는 사람들
/큰 바위
긴 겨울 보내고
삼월이 왔지만
잊을 수없는 사람들
보고싶어
눈시울을 적신다
캄캄한 밤
별빛이 그리운 것처럼
보고싶다
살기등등한 무리 속에서
생명을 잔잔하게 지켜주시고
무서운 겨울도
포근한 입김 속에 녹아났다
따스한 햇볕아래
맘껏 숨 쉬며
목 놓아 불러본다.
출처 : 큰바위
글쓴이 : 지윤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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