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화가 있어 행복한 저녁
둥근달
나무 끝에 기대고
가을은
억새풀잎에 기대어
저녁노을 즐기는데
나는
임 의
어깨에 기대서서
심장에서 들리는
깊은 사랑의 노래를 듣는다.
아직도
타나 남은 석양은
가던 길
멈춰 서서
사랑의 속삭임에
붉어진 얼굴로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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