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어둘 사랑의 언어
달님은
연못에 내려앉아
사랑을 노래하며 쉼을 얻고
억새풀잎 하늘하늘
길손의
마음에 내려앉아 가을을 즐긴다.
석양에 걸린
달
그림자
어두움 짙어 가는데
소곤소곤
사랑의 대화는
알알이
풍요롭게 가슴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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