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사랑은 파도되어

淸心 2010. 9. 13. 20:46

 

사랑의은 파도 되어/淸心

 

철석거리는 파도소리에

갈매기도 춤추며 노래하는데

 

스쳐 지난 자리엔

추억의 노래 소리 시간 속에 묻혀가고

 

가슴을 파고드는

사랑의 메아리는 귓전을 맴도는데

 

감추어진 사랑은

가슴에 묻어 두고

 

붉어진 얼굴엔

저녁노을만 붉게 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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