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봄이오고있습니다,

淸心 2010. 1. 30. 14:18

봄이 오고 있습니다,/淸心


앙상하던 가지에

꽃눈이 눈을 뜨고,

 

눈덮였던 들에도

풀꽃이 눈을 뜹니다,

 

 

천리향도 서둘러

봄의향기 알리려하는데.

 

하얀꽃망울

매실나무도 봄준비합니다,

 

수국도 질세라

뽀족얼굴 내밀고 인사하네요,

 

 

따스한 햇살에도

굳은 땅은 마음을 열지 못하는데


봄은 

땅속에서 먼저 오나봅니다,


내안에 

봄이 찾아와 사랑의 꽃을 피우고


모두에게 

기쁨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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