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보고 싶다.

淸心 2016. 12. 4. 15:03




보고 싶다.


으스름

달빛에

마음을 달래고

 

임 소식

기다림에

검게 멍든 바위섬

 

차알 삭

차알 삭

속삭이는 파도소리

 

동녘은

수줍은 양

발그레 미소로 아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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