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목련화 야

淸心 2018. 3. 3. 12:15

 

 

 

목련화 야

 

순결한

여인내의 속 치마처럼

고운선

목련화 야

 

임은

어찌하고

너만 홀로피었느냐

 

설 익은

햇살에

곱게 단장하고

 

오시는

임 맞아

나들이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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