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혼 에 실린글

山野

淸心 2009. 2. 5. 20:24

山野  /김순기


꽃망울 터트려

곱게 장식한 너의 모습

옛말이 되고,


신록의 그늘에서

지친마음  쉬어가던 길

 추억에 남고,


오색단풍 곱게 물든

아름다움이 

어제 같은데,


가지마다 꽃피운

설화의 미소에

추억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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