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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날이 밝았으니

淸心 2023. 1. 2. 12:27

 

새 날이 밝았습니다,

 

산에도

들 에도

동해에도 서해에도

호수에도 작은 웅덩이에도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마음에도,

빛으로 오신

주님이 함께하시는

밝은 새해가 되었으니

 

어두움의 그늘에서 벗어나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행복을 수놓으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詩人. 淸心 김 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