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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길을 떠나면서
淸心
2022. 6. 30. 22:23
먼 길을 떠나면서
淸心 김 순기
크고 작은 일들로
정들었던
6월을 뒤로 하고
한 번도
가본 일 없는
7월에 한발 내 딛는다.
주님~
내가 가는 길을
주께서 아십니다,
주의 영광으로
예수의 향기로 가득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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