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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이 밝았으니

淸心 2022. 1. 1. 14:15

새날이 밝았으니

淸心 김순기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산 에도 !

들 에도!

저 넓은 바다에도!

깊고 맑은 호수 에도!

 

우리 마음에도,

빛으로 오신

주님이 함께하시는

새해가 되어서

 

칠 흙 같은

어두움이 물러가고

꿈과

희망으로 행복을 수놓으면서

 

생각도 못했던 좋은 일들이

복으로 안겨지는

그런 날들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