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무등산에서. 淸心 2009. 9. 25. 12:50 서석대 입석대 무등산에서/淸心 천왕봉 아래 병풍마냥 펼쳐진 서석대 와 입석대 를 가슴에 품고 빛고을 굽어 도는 영산강물 따라 나주평야 지나 금성산 너머 유달산을 바라보고 북으로 담양을 이웃하고 입암산 성 찬바람을 몸으로 막아서니 누에 봉 능선아래 충효마을 자리하고 광주 호 에 담은 물이 고서들 녁 살찌우네 남으로 화순을 이웃하고 탐진강 굽이돌아 정남진 을 바라보니 청해진의 푸른 파도 쉬어가라 손짓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