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心 의 신작 詩

나팔 꽃,

淸心 2010. 9. 18. 15:07

 

 

때늦은 나팔꽃이
한가위를 맞으러 기다리나보다.

 

뜨거운 가을햇살
밝아오면 지고 말 것인데

 

나팔꽃은
빙그레 웃는 얼굴로 아침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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